[날씨] 맑지만 찬 바람 '쌩쌩'...주말 비·눈 / YTN

2019-03-22 20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추위 속에 봄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하늘은 맑은데 찬 바람이 강하다고요?

[캐스터]
맑은 하늘에 햇살이 내리쬐고 있지만, 바람은 무척 매섭습니다.

찬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며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0.7도까지 떨어진 서울 기온, 지금도 6.7도에 머물고 있어 쌀쌀합니다.

꽃샘추위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외출 시에는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꽃샘추위,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실 텐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0도, 낮 기온은 9도에 머물며 꽃샘추위가 계속되겠고요, 이후 일요일에는 아침까지 영하권에 머물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꽃샘추위가 물러갈 전망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꽃샘추위 속에 오후 한때 봄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이 심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스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산간과 전북 동부 내륙에는 1~5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와 눈은 밤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때아닌 추위로 날씨가 무척 차가워졌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따뜻한 차와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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